경제 · 금융

[서울시] 지하철역 '미니동사무소' 탈바꿈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 9개 전철역외에 내달부터 여의전철역 등 21개 지하철역에 구청 관리하의 현장 민원실이 추가 설치돼 주민등록과 호적 등·초본을 비롯해 건축물 관리대장, 토지대장, 팩스민원 등 230여개의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시는 최근 영등포구, 서대문구 등 9개 자치구에 구청당 약 1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역 구내에 충분한 공간을 빌려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팩시밀리, 전화기 등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현장 민원실이 운영되고 있는 왕십리, 미아삼거리, 녹번 등 9개역을 포함해 지하철역 구내 행정 민원실은 30개로 늘어나게 됐다. 현장민원실이 신설되는 역은 종로3가, 동대문, 옥수, 성수, 강변, 건대입구, 미아, 쌍문, 건대입구, 연신내, 신촌, 홍제, 합정, 공덕, 화곡, 까치산, 시흥, 독산, 신길, 여의도역, 서울대입구, 신림역 등이다. /오현환 기자 HHOH@SED.CO.KR

관련기사



오현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