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백화(대표 이희수)가 중저가대의 새로운 포도주인 「라망 화이트」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두산백화는 6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산 저가 수입와인에 적극 대처하고 포도주의 대중화를 위해 알코올도수 10%인 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신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맛과 향이 우리 입맛에 적합하며 모든 음식과도 잘 어울리나 신선한 과일과 생선류, 담백한 양념의 육류요리 등에 특히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백화는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정통 레드와인 「라망 레드」에 이어 같은 브랜드로 나온 이 제품은 용량과 패키지 등을 차별화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현대적 감각을 살린 세련된 상표와 슬림타입의 병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라망 화이트의 출고가격은 5백㎖ 1병당 2천9백70원이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3천8백원이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