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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2012 골프 시즌을 맞아 세계 3대 명장 퍼터 회사인 베티나르디에서 한정판 22캘리버(caliber) 퍼터를 출시했다. 골프 용품의 대표적인 '명품'인 베티나르디의 퍼터는 사용자에게는 기능적 만족감과 심리적 여유를 보증하며 동반자들에게는 한번쯤 써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마법의 지팡이'다. 안정된 퍼트는 결국 몸이 아닌 머리와 가슴으로 행하는 고도의 기술임을 생각하면 베티나르디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확실해진다.
22캘리버 퍼터는 제작자인 베티나르디가 자신의 아들인 샘 베티나르디의 22번째 생일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한정판 퍼터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아낌없이 담았고 퍼터 제작의 장인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상징성을 지녔다. 베티나르디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심혈을 기울여 헤드 디자인부터 바닥 무늬의 붓 터치까지 직접 꼼꼼하게 제작한 22캘리버 퍼터는 전 세계에 122개밖에 없는 한정판 퍼터다. 더 많은 골퍼가 가질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베티나르디만의 손맛은 안목 높고 발 빠른 122명에게만 허용된다.
퍼터 최고급 소재인 'D.A.S.S'를 사용했고 솔의 바닥면에 구리 인서트를 22개 삽입해 헤드의 무게감을 더욱 증대시켰으며 페이스 면에는 베티나르디의 전 세계 특허인 '허니콤 페이스(HONEYCOMB FACE)' 밀링 처리를 했다. 또 그 위에는 독자적인 그루브를 새겨 한정판 퍼터로서의 가치와 함께 퍼터의 기능적인 면도 부각시켰다. 국내에는 122개 중 단 15개가 한정 수입됐고 전국의 베티나르디 대리점을 통해 예약 판매 중이다. 가격은 260만원 선이다. (02)3446-0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