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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른병원, ‘류마티스관절염’ 무료강좌 연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오인하기 쉬운 류마티스관절염, 증상 알리고 치료법 소개

1월 16일 목요일,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에서 열려

세바른병원 강서점 류마티스내과 김도현 원장(왼쪽), 세바른병원 강서점(오른쪽)

지속적인 무료강좌로 지역민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 세바른병원이 이번에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주제로 강좌를 마련했다.

세바른병원은 오는 1월 16일 목요일 오후 3시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과 치료’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세바른병원은 2013년 11월 29일 구립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센터이용 회원 및 관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해 12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무료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의 진행은 세바른병원 강서점 류마티스내과 김도현 원장이 맡는다. 현재 세바른병원 강서점은 관절외과, 척추외과 외에 류마티스내과를 진료과목으로 두고 일반 관절염과는 차별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관절염 중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노화에 따라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것이 원인이다. 그러나 류마티스관절염은 염증성 전신질환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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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두 질환은 증상과 치료법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로 손목과 손가락에 자주 발생하며, 특히 손가락의 중간 마디가 도드라지는 특성을 보인다. 보통 양쪽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몸의 여러 관절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관절내시경 등으로 손상된 관절을 치료하는 외과치료와 함께 항류마티스 약제를 복용하는 내과치료를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은 않은데, 세바른병원 강서점이 이에 대한 강좌를 마련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김도현 원장은 “무료 강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을 바로 알고, 같은 증상이 있을 시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바른병원 강서점의 이번 강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정의와 진단기준, 치료방법, 치료사례 등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 회원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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