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청소년 과학체험프로그램인 '2011 주니어닥터'를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주니어닥터'는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꿈나무로 육성하기 위한 과학대중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초연을 비롯해 대덕연구단지내 30여개 기관이 각각 매일 10~20개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최하며, 이 기간 중 총 71개 주제에 293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1인당 최대 15개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박준택 기초연 원장은 "주니어닥터는 대덕연구단지내 30개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학대중화 사업"이라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대표적인 여름과학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