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올 GDP성장률 9.5%”/국가 통계국 전망

【북경 AFP=연합】중국은 올해 9.5%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내년에도 유사한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국가 통계국이 12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중국 사회과학원과 국가 통계국은 이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는 『내년에도 적절한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붕 총리는 올 GDP 성장률 목표를 8%로 잡아놓고 있다. 중국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9.7%. 이달 중 소매물가지수 성장률은 2%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연초의 추정치보다 매우 낮은 것인 동시에 지난해 인플레이션율 6.1%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 94년 21.4%에 달했던 인플레이션율이 크게 둔화되면서 안정세를 구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