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이 서울 백화점에 첫 진출했다.
실라리안은 최근 서울 목동의 행복한 세상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청도 감와인의 와인, 송광매원의 매실가공품, 천제명의 홍삼 등 8개 품목이 실라리안 브랜드로 판매된다. 실라리안은 그 동안 홈쇼핑과 대형마트 등에 판로를 개척했으나 서울의 대형백화점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도는 오는 8월까지 시범 판매를 거쳐 성과에 따라 제품을 다양화하고 판매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달 중에 실라리안 온라인쇼핑몰을 열어 포털사이트와 연계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실라리안은 경북도내 중소기업 22개사가 참여해 지난해 9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