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0.62% 상승 마감…1,817.44p

세계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코스피지수가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20포인트(0.62%) 오른 1,817.44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80.19포인트(4.44%) 급락한 1,726.05포인트로 장을 출발했으나 낙폭을 줄이면서 오후 들어서 결국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전일 미국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연기금은 2,187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들의 매물을 받아냈다. 외국인은 8일째 ‘팔자’를 유지해 2,85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9억원, 1,44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15.69포인트(3.46%) 오른 469.24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다.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63%, 0.22% 하락마감했다. 반면 오후 3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78% 상승중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0.98% 떨어진 상태다. 원ㆍ달러 환율은 1.80원 오른 1,081.80원에 마감했다.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금리는 오전 현재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3.47%를 기록중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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