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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의견 많으면 기부금도 늘어요

삼성물산 고객과 나눔 실천 눈길

삼성물산이 자사의 아파트 '래미안' 고객과 연계한 다양한 기부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1층에 조성한 '래미안 스트리트'에서 고객들이 접수한 의견 수만큼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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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이나 고객들이 휴대폰으로 '#1310'을 눌러 고객의 의견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삼성물산은 의견 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해 국내외 아동지원과 해외 저개발국가의 마을이나 학교건설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다양한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객들이 등록한 관시단지에 관한 홍보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고객 이름으로 해비타트에 2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분양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재단과 연계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기부 서비스를 적용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브랜드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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