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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유괴범은 대체 누구일까?
행방이 묘연했던 샛별(김유빈)이 영규(바로)와 함께 있는 의문의 촬영장 스틸 컷이 15일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15일 방송될 ‘신의 선물’ 14회 방송분으로 한때 샛별의 납치범으로 오인 받았던 영규가 왜 샛별이와 함께 있는지 의문을 낳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높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의 선물’은 샛별의 납치 뒤에 숨겨진 음모가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내며 과연 수현(이보영 분)과 동찬(조승우 분)이 각자 샛별과 형 동호(정은표 분)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12회에서 문신남에게 납치돼 행방을 알 수 없던 샛별(김유빈 분)이 영규(바로 분)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그것도 검은 양복을 차려입은 의문의 사내들이 옆에 있기는 하지만 영규와 함께 천진난만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 듯한 분위기여서 더욱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신의 선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최근 경기도 파주의 한 별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샛별이 왜 영규와 함께 있게 된 것인지, 검은 양복의 사내들은 누구의 수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촬영을 진행한 제작진은 “오늘밤 방송될 14회에서 샛별의 납치를 둘러싼 많은 음모와 의문들이 밝혀질 것”이라며 “딸을 지키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수현이 과연 딸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3회 방송에서 수현이 대통령의 손녀를 인질로 잡고 딸을 돌려달라고 애원하던 중 암전이 되며 엔딩을 맞은 ‘신의 선물’은 15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