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달청, 전통문화상품 권역별 전시회 개최

조달청은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와 공동으로 이달 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4개 권역별로 ‘정부조달 문화상품 권역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방조달청 주관으로 수도권(7.4~6), 세종·충청권(7.24~26), 영남권(8.5~7), 호남권별(7.15~17)로 각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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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무형문화재 등 72명의 장인들이 출품한 목칠, 섬유, 도자기 등 9개 분야 200여점의 정부조달 문화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에서 제작시연과 함께 체험행사도 갖는다.

백승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장인들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과 전통문화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관람했으면 한다”며 “조달청은 새로운 전통문화상품을 발굴해 정부조달물자로 등록하고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등 전통문화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공공판로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6월말 현재 72명의 장인이 제작한 1,258개 작품이 정부조달물자로 선정돼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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