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소장에 김영일 교수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시각장애 1급인 조선대 특수교육과 김영일(43) 교수를 임기 2년인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소장에 임용했다. 김 교수는 중앙부처 개방형 과장직에 임용된 첫 시각장애인이라고 문화부는 밝혔다. 김 소장은 8살 때 두 눈을 다쳐 실명했고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벤더빌트대학 특수교육학과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조선대 교수로 재직하며 시각장애아 교육, 특수교육학 등을 강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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