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로는 산업용(1.8%), 일반용(3.0%), 주택용(2.2%)이 소폭 늘어났고 교육용(9.3%), 농사용(16.2%)은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 이 기간에 수출이 신장했고 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2.2도 떨어지면서 난방수요가 늘어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업종별 전력판매량은 철강과 화학이 각각 6.6%, 3.5% 줄었고 반도체(6.4%), 자동차(5.1%), 기계장비(7.4%)는 늘었다.
한전과 발전사간 도매거래인 전력시장 거래량은 3.6% 증가한 391억5,000만kWh를 기록했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6,906만㎾로 2.2% 증가했으며 당시 예비력은 645만kW(예비율 9.3%)였다.
한전이 민간발전사업자에 지급하는 평균 구매단가인 계통한계가격(SMP)은 LNG 연료비 하락으로 인해 1.1% 떨어진 139.0원/kWh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