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난자경매 인기] 24시간만에 110만명 접속

이 경매를 기획한 패션 사진작가 론 해리스가 개설한 이 웹 사이트에는 첫 24시간동안 110만명이 접속했으나 이중 실제로 입찰에 참가한 사람이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경매 입찰은 최저 1만5,000달러부터 시작됐었으며 최고 15만달러까지 호가가 가능하다. 해리스 씨는 4만2,000달러의 호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난자의 사이버 경매는 앞으로 여러달 계속될 예정이다. 경매기간과 낙찰가는 미녀모델들이 각자 정하게 된다. 해리스 씨는 앞으로 남성모델들의 정자들로 사이버 경매에 올려 1만~5만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난자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가 결정되면 낙찰자들과 미녀모델들은 법률대행기관의 참여아래 난자판매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고 해리스 씨는 밝혔다. 경매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은 무료이나 미녀모델들에 관한 자세한 추가정보를 얻으려면 24.9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해리스 씨는 『난자를 팔겠다고 내놓은 미녀모델들은 엄격한 신체검사를 통해 훌륭한 건강상태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으나, 이들의 지능이나 교육수준에 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현재 난자 공여자들은 대체로 수고비로 2,500~5,000달러를 받고 있다. 금년초에는 한 부부가 최고대학을 다니는 여자 스포츠선수가 난자를 기증하면 5만달러를 지불하겠다는 광고를 낸 일이 있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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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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