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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이 27일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3’에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날 방송에는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의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이훈, 김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야간매점 코너에서는 이훈의 닭가슴살 초밥이 전미선의 커피빙수와 도지원의 라파게티, 이재룡의 곤약볶기, 김태훈의 당황볶음밥을 제치고 40호 야간메뉴로 등극했다.
평소 운동 마니아인 이훈은 몸을 만들어야 할 때 이 음식을 즐겨먹는다며 간단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먼저 유부초밥 세트와 데친 두부 반 모, 닭 가슴살을 찢어서 준비하고, 찢은 닭 가슴살과 으깨놓은 두부를 섞으면 된다. 그리고 유부초밥 세트의 조미 식초를 적당히 넣은 뒤 골고루 섞고 유부 사이에 속을 넣으면 완성된다.
그는 “이 요리의 핵심은 밥 대신 두부를 넣는 거다.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먹으면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훈은 이 날 방송에서 과거 임수정에게 민망한 충고를 했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임수정에게 “꿈이 연기자라고 해서 ‘연기자는 아무나 되느냐.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나름 걱정돼 충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효종과 박미선은 “정말 사람 볼 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KBS2‘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