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진출한 외국계은행들은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한국계은행에 대한 대출금 1백억∼1백50억달러에 대해 만기를 연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본점에 이를 건의하기로 했다.외국계은행들은 또 만기연장에 따른 한국정부의 지급보증을 요구했다.
40여개 외국계은행의 지점장들은 23일 상오 11시 조선호텔에서 진영욱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장으로부터 한국계은행의 단기외화자금사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본지 23일자 1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