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변경이 사람들의 예상을 변화시켜 새로운 경제 행동을 유발하는 것.재할인율이 조정되면 기업가나 금융기관들은 이것이 당국의 정책의도를 반영한다고 보고 장차 경제상황에 대한 예상을 바꿔 그들의 자산구성이나 생산·투자 계획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또 중앙은행이 재할인율을 인상하면 사람들은 향후 긴축정책이 실시되고 경기가 후퇴할 것이라고 예상하여 화폐보유를 늘리거나 생산계획을 축소, 투자계획을 보류하는 등 조정을 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