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은 10일 회사 내에 편집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초대 편집국장으로는 이주명 씨가 선임됐다. 이씨는 한국은행을 거쳐 한겨레신문 기자, 프레시안 편집부국장, 아시아경제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편집국은 보고서부터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공지 글까지 앞으로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글을 감수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자사가 최우선 가치로 내건 ‘투자자 보호’의 하나로,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