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선물은 1,198원과 1,203원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박스권을 형성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1,198원에서는 정책 매수세가 유입되고 1,203원에서는 이익실현을 위한 기업체 네고물량이 쏟아졌다. 시장에서도 당분간 횡보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1,199원으로 출발한 9월물은 오전한때 1,203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소폭 밀렸다. 결국 전일보다 2.8원오른 1,201.2원을 나타냈다./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