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동두천기상대는 13일 오전 3시를 기해 구리를 제외한 경기북부지역 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6도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4∼5도로 영상권이지만 4∼5ｍ/s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고 최저기온이 영상 3도 이하이며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표된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다소 센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이라며 “일찍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은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