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케이디씨, 클라우드 시장 진출

케이디씨는 서버 및 스토리지 OEM/ODM 전문업체인 대만의 AIC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디씨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AIC는 미국의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과 구글 등의 클라우드 솔루션에 필요한 서버 장비와 스토리지 제품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업체 중 하나다.


케이디씨는 이번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진출을 위해 개발한 고집적 서버 및 스토리지, 마이크로 서버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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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U 서버에 4개의 블레이드를 장착 가능한 고직접 서버, 1.5U 16 베이 고집적 스토리지 그리고 ARM CPU 장착이 가능한 저전력 마이크로 서버 등은 솔루션 업체의 안정적인 운영에 가장 기본이 되는 장비다.

이호길 케이디씨 사장은 “이번 선보이는 서비스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인 대만 AIC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서비스의 질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며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케이디씨가 참여하고 있는 제4이동 통신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권을 획득 시 IDC용도로 해당 제품을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케이디씨는 30년간의 NI/SI사업 경험과 6년간의 별정통신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및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선점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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