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4∙4분기 매출 431억원과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이전 분기보 494억원보다 12.8%가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2억원(36%)이 늘어나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에서도 매출 1,972억원과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 SK컴즈는 주력 사업의 전반적인 부진과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늘어나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한 재정비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