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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실수’김영권, “완전한 내 잘못으로 패배했다”

이란전에서 볼처리 실수를 한 수비수 김영권이 경기가 끝난 직후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영권은 트위터에 “대한민국 축구팬 여러분 오늘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가대표로서 오늘의 경기는 제 잘못으로 인해 패배를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면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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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비실수를 한 김영권에 대한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 선수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실수를 통해 배운 것은 잘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오늘의 실수를 발판 삼아 더 큰 선수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오늘의 실수가 더 큰 성공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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