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타임] 중.미국등 "멸종위기 동물 유전자 채집"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존하기 위한 현대판「노아의 방주」가 준비되고 있다.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가 하느님의 심판인 홍수에 대비해 각종 동물을 암수 한 쌍씩을 방주에 태운 것과 달리 현대판 노아의 방주에서는 과학자들이 멸종 위기에 있는 동물의 난자와 정액, 배아, 유전자 등을 채집해 연구실의 초냉각 액화질소에 저장하고 있다. 문제의 동물이 멸종하면 무한궤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생명공학의 힘을 빌어 멸종된 동물을 다시 살려낼 수 있을 것이란 희망에서다. 최근 중국이 멸종위기에 있는 팬더 복제에 나선 것을 비롯해세계 각국의 연구실에서 생명공학을 이용해 동물의 다양성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A&M 연구팀의 경우, 프로젝트 명칭을 아예 노아의 방주로 정해놓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본격적인 채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구팀은 이런 노력을 통해 다음 세기 중에 멸종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있는 2,000여종의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 중 일부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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