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신평, 금호종금 후순위채 신용등급 2단계 하향

금호종금의 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이 2단계 하락했다.

관련기사



한국신용평가는 25일 “금호종금의 후순위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두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금호종금은 지난해 9월 BBB-등급을 받았지만 5개월새 신용등급이 4단계 하락했다.

한국신용평가는 “금호종금은 지난해 3ㆍ4분기까지 영업부진과 금호산업 등 매도가능증권의 손실 등으로 인해 296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며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4%로 하락해 금융투자업 규정상 경영개선요구 수준인 6%에 미달했고 현재 자본잠식규모(728억원) 등을 감안할 때 원리금 상환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