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대규모 수출계약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Oil은 16일 공시를 통해 “호주 유나이티드 터미널과 1조7,533억원 규모의 휘발유 및 경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5%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10월7일까지다. S-Oil은 이날 오전 11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 보다 0.77% 오른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