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렌,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코렌은 지난 4일 열린 제37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관련기사



코렌은 총 7개의 심사항목을 통해 최고 사양의 1,300만화소급 카메라렌즈 개발 및 양산, 초정밀 비구면 가공기술 기반의 금형 내재화, 조립 및 생산라인 자동화 기술의 내재화 등으로 생산성을 50% 이상 향상시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평균 4.7%의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 세계 최고 수준의 비구면 렌즈 설계 및 양산 기술을 확보한 것도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종진 코렌 대표는 “전세계적인 전방시장 변화로 인한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시장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고화소 렌즈 설계 및 양산 기술을 확보, 시장 트렌드를 앞서가며 시장 지배력 확대 및 생산성 향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시장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