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철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19일 서울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대한민국 고객가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항만 근로자, 소무역상인,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고객가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개항이래 최초로 지역주민과 항만 근로자 등 700여명이 함께 즐기는 무료 평택항 음악회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항만 인근 의료시설이 전무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노출된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해 지난 1년간 20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게다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지역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 항만체험 및 영화상영을 실시함으로써 대내외의 큰 호평을 받았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의 눈부신 성장의 주역인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항이 고객이 행복할 수 있는 문화와 복지, 관광의 융복합 항만으로 변화해 나가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