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원석 회장 이혼소송

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이 부인 배인순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지난 23일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서울가정법원은 평소와 달리 이혼소장의 공개를 거부해 정확한 이혼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동안 불화설이 끊임없이 나돌았던 최회장부부의 결별은 최회장이 지난 8월 배씨 이름으로 등기돼 있는 각종 재산을 명의신탁한 것이라며 가압류를 신청할 때부터 예견돼왔다. 이들의 이혼은 거액의 재산분쟁과도 맞물려 법원 주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씨는 지난 70년대 펄시스터즈라는 듀엣으로 활동했던 인기가수로 지난 76년 10월 두사람의 결혼은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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