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양시, 공영주차장 10% 여성전용 확대

안양시는 내년까지 공영주차장의 10%를 여성 또는 장애인이나 거동불편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 등 교통약자의 차량 주차가 한결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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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양 관내 공영주차장은 노상과 노외를 합쳐 510개소에 걸쳐 주차면수는 2만2,600여개에 이른다. 이중 무료인 노상과 둔치주차장을 제외한 67개소 6,380면의 10%에 해당하는 663면이 여성과 교통약자 전용 주차공간으로 새롭게 바뀐다.

시는 우선 7,200여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429면을 여성전용 주차공간으로 조성공사를 완료한다. 나머지 19개소 234면은 내년에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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