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파워는 31일 포항 영일만한 배후산업단지에서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핵심설비인 스택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의 생산 설비 규모는 연 100MW다. 스택은 셀을 여러장 쌓아 놓은 것으로,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이다. 이번 준공으로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의 핵심 완제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