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중소기업청은 지난 28일 중기청과 산화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계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사전에 접수된 76건의 정부 3.0 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로 점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가 공동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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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점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과제는 약 7억4,000만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출과 상권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과당경쟁을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과제는 부처ㆍ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수혜기업의 이력정보를 관리하는 것으로 정부지원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정부3.0 추진의 핵심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는데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정부 3.0의 가치를 공유해 수요자 중심의 공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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