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약식에는 방한홍 대표를 비롯해 200여명의 임직원이 모여 공정거래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아울러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일체의 불공정한 거래 및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방 대표는 “기업경영의 기본인 공정거래 실천을 위반하는 것은 개인과 회사에 심각한 손실을 입힐 수 있다”며 “이는 결국 회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잃어버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불가능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00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이후 10년째 지속적인 실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원사업자의 의무ㆍ금지사항 지정, 하도급 거래 현황 감시조직 및 윤리경영사무국 운영 등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 법규를 철저히 지키도록 자체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월적 지위 남용 방지를 위한 자정 노력도 병행해오고 있다.
특히 방 대표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협력사 초청 간담회 및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며 회사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방침에 협력사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