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교보문고 강남점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휴게공간 확대에 커피전문점 입점

교보문고 강남점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탄생(리뉴얼)했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 19일까지 약 5개월간 각 코너별 레이아웃을 조정하고 공간을 최적화해 독자들의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련기사



지하 1층은 교보문고와 폴 바셋 매장 일부가, 지하 2층은 핫트랙스와 편집매장 ‘하임’, 폴 바셋 매장이 운영된다. 기존에 책과 문구 음반 상품군과 식음료 공간이 지하 1층과 2층에 혼합 배치되던 것을 개선해 상품군별로 구분했다.

교보문고는 고객 통로로만 활용되던 공간 일부와 이벤트 공간 일부에 의자들을 배치해 독자들이 쉬면서 책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키즈가든을 마련해 어린이 독자들이 책과 교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놀 수 있게 했다.

또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입점해 대형 북카페 모형을 실현했다. 폴 바셋은 2003년 WBC(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는 폴 바셋이 직접 선보인 커피전문점이다.

류재필 교보문고 강남점장은 “강남점을 찾는 사람들이 집처럼 편안하고 기분좋은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변신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