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우선 오는 9월말까지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폭염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도는 폭염대책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내 농작물의 폭염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와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농민들에게 제공해 주기로 했다.
또 폭염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조사를 통해 응급 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폭염을 동반한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수지 관리를 강화하고 각 지역별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도열병 등 고온으로 인한 병충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방제해 피해를 줄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