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 "영어·학점 안보고 실무형 인재 뽑아요"

상반기 신입·인턴 300명 공채

KT가 오는 4월15일까지 300명의 상반기 신입ㆍ인턴사원 선발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


모집 부문과 인원은 신입사원의 경우 ▦경영관리ㆍ마케팅기획 ▦유통ㆍ법인 영업관리 ▦IT서비스 ▦네트워크 등에서 150여명, 인턴사원은 ▦경영관리 ▦마케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15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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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실무에 강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영어ㆍ학과ㆍ학점 등의 자격제한을 폐지하고, 자기소개서 평가만으로 서류전형 일정배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만으로 자신의 경험과 끼를 보여주기 힘든 지원자를 위해 오는 4월6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현장면접형태의 ‘올레 스타 오디션(olleh Star Audition)’도 진행한다.

입사지원은 29일부터 KT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선발될 예정이다. KT는 최종합격자의 20% 가량을 해외 기업에 파견할 방침이다.

김상효 KT 인재경영실장 전무는 “우수 인재는 신입연수 후 해외 기업에 파견할 계획”이라며 “실무 현장에 대한 강한 연정과 준비된 자세를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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