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은행, 건축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 시행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건물 신축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공사대금관리와 건축 공정관리가 가능한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의 에스크로 및 펌뱅킹 시스템을 이용해 공사대금을 하도급업체에 직접 지급함으로써 건축기간 중 공사대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온라인 공정관리업체인 ㈜하우빌드(www.howbuild.com)와의 제휴를 통해 건축 초보자라도 공정관리시스템을 통해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축주가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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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사진행 과정을 관리하는 공정관리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제공돼 지역이나 공사금액에 관계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고객은 추가 부담 없이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향후 건물 신축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건축도면 보는 법 △설계자 및 시공사 선정 노하우 △안전한 계약서 작성 포인트 등 건축주를 위한 기본 상식과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소개하는 ‘똑똑한 건축주 만드는 우리빌드’ 강좌를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명동 카톨릭회관 신관내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고객자문센터(02-2002-5819)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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