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여름 휴가철 환전땐 푸짐한 경품 드려요" 은행권 이벤트 잇달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환전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올여름 휴가 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환전이벤트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만하다. 외환은행은 이달 말부터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간 영업점 창구를 통해 환전하는 고객 중 504명을 추첨해 경품과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고객과 '크로스 마일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일주 마일리지와 아이패드, 크로스마일 탁상시계 등을 증정한다. 또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쿠폰과 인천공항 레스토랑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환전과 해외송금 때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해주는 행사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 환전ㆍ송금 고객은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60%까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하나은행을 거래 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 사람은 최대 70%까지 우대 혜택이 가능하다. '닥터클럽대출'이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형 정기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 등에게도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 하나은행은 미화로 1,0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최고 1억원을 보장해주는 해외여행자보험도 무료로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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