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은 7일 강원도 원주시 개원동에 한화마트 3호점의 문을 연다.한화마트 원주점은 연면적 904평, 영업면적 512평규모로 기존 슈퍼마켓 기능과 할인점 상품운영을 결합해 상품별 구성비중을 생식품 48%, 가공식품 29%, 문구·음반·의류 등 일용품 33%로 운영하는 도심형 할인점이다.
또 장애자 전용공간을 포함해 총 80대를 동시 주차시킬 수 있는 720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행구동·명륜동·단계동 등 상권내에서 35인승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중무휴로 영업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10까지다.
원주점은 오픈을 기념, 7·8일 양일간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캐릭터쇼·농악공연 등의 행사를 펼치며 7일부터 20일까지 경승용차 아토스와 각종 가전제품 등을 내걸고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원주점은 앞으로 콩나물류 등 생식품 19개, 메밀묵가루를 납품하는 강원메밀제분 등 공산품 35개 등 총 54개 현지 납품업체를 통해 연간 80억원어치의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원주상권에는 현재 총4만3,905세대 14만2,240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이번 한화마트 원주점 오픈으로 기준 E마트·그랜드마트·코렉스마트 각 1개점과 원마트 2개점 등과 치열한 상권경쟁이 예상된다.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