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LPGA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최나연 2회전 진출, 신지애 탈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최나연(24ㆍSK텔레콤)과 신지애(23ㆍ미래에셋)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나연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 팜 골프장(파72ㆍ6,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에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앞서는 승리를 챙겼다. 반면 신지애는 이미나(30ㆍKT)와의 1회전에서 2홀 차로 패해 탈락했다. 최나연은 박세리(34)를 2홀 차로 꺾은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와 2회전에서 맞붙고, 이미나는 허미정(22·코오롱)을 꺾은 김미현(34·KT)과 2회전에서 만난다. ‘디펜딩 챔피언’ 유선영(25ㆍ한국인삼공사)을 비롯해 미셸 위(22·나이키골프), 박인비(23), 김인경(23·하나금융) 등도 무난히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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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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