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강 등 제화업체 신학기 마케팅

금강제화 핸드백·구두

제화 및 잡화 업체들이 설 연휴와 신학기를 앞두고 활발한 신상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연령별, 스타일에 맞는 봄 상품을 내놓고 설 연휴를 앞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30여개의 소속 브랜드를 통해 구두뿐 아니라 아웃도어 의류ㆍ신사복ㆍ핸드백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음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 제화 브랜드 외에도 이탈리아 직수입 브랜드인 ‘엠 브루노말리’,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인 ‘헬리한센’ ‘팀버랜드’ ‘클락스’ 등이 구비돼 선택의 폭이 한결 넓어졌다. 금강제화 랜드로바도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6일까지 ‘교복에 잘 어울리는 스쿨슈즈 기획전’을 열고 해당 제품을 20%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제화 부문에서는 지난 해 유행했던 뉴트럴 컬러가 올해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봄의 따뜻한 느낌과 어울리는 라일락ㆍ민트ㆍ핑크베이지 등 파스텔 컬러 제품도 벌써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크록스는 신발 한 짝의 무게가 약 200g에 불과한 스니커즈 ‘라잇 온 유어 핏' 라인을 신규로 출시하고 신학기 마케팅에 나섰다. 업체 관계자는 “체온 및 발 모양에 따라 구두가 변형되는 등 착화감이 더욱 개선됐다”며 “캐주얼 라인과 클래식 디자인, 아동용 등이 모두 나와 선택의 폭도 넓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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