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국고채금리 0.07%P 올라

채권금리가 반등세를 보였다.9일 채권시장에서는 최근 단기급락에 대한 경계 및 반발심리가 작용하면서 조정장세를 나타냈다. 또 일부기업의 부도설로 인해 종금사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채권금리가 약세를 보인 것은 일시적인 조정국면에 불과하다』면서 『정부당국의 의지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금리하락세는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6.40%, 회사채 유통수익은 0.05%포인트 오른 7.61%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6.44%, 1년물 통안채는 0.03%포인트 반등한 6.53%를 보였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6,700억원에 달했다. 경과물인 국고채 100억원(3년물)이 6.75~6.80%에서 매매됐고 통안채 100억원(2년물)이 6.88%에서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4.95%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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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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