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 산업4단지 2015년 첫삽

700억투입… 2017년 준공 예정

수원 산업4단지가 이르면 오는 2017년에 준공될 전망이다.


10일 경기도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해 효율적인 업종 배분과 다양한 업종 유치를 통해 서수원권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업4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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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산업4단지는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700억여 원을 들여 산업1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원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16만㎡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토지보상과 개발계획 수립이 끝나는 오는 201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4단지가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입지의 원활한 공급과 첨단기술 업종유치 등을 실현시켜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 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등을 이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06년 6월과 2008년 12월 각각 1단지(28만7,246㎡), 2단지 (12만3,727㎡)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3단지(79만5,387㎡)를 분양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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