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상공인·시장 지원 통합… 정책 효과 시너지 기대

이일규 초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초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에 이일규(63·사진) 한국디자인경영협회 이사장이 내정됐다. 이 이사장은 중소기업청장의 인사발령을 거쳐 오는 2일 취임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육사 28기로 1978년 행정부(상공부 무역정책과 사무관)로 옮겨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산업자원부에서 중기청으로 옮겨 2006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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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한국디자인경영협회 이사장 등 디자인경영 분야에서 일해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공모에는 12명이 응모, 이 중 이 이사장과 대학교수 등 3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결국 이 이사장이 낙점됐다.

이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와서 정말 기쁘다"며 "이 분야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고 관심있는 분야라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이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출범으로 따로따로 된 지원을 통합하게 돼 상호보완적이고 정책 효과가 커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용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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