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김종길)이 교육 정보화 사업에 나선다.두루넷은 14일 자사의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멀티미디어 수업환경 구축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두루넷은 이를 위해 서울교대 컴퓨터 교육과와 제휴해 수업용 교재(컨텐트)를 개발하는 한편 시범학교를 모집하기로 했다. 또 선정된 학교에는 멀티미디어교육에 필요한 고속 통신망을 설치해주기로 했다.
두루넷은 정보대국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서초구 관내 1~2개 초등학교를 1월말까지 모집한 뒤 3월부터 약 6개월 과정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02)3488_8442【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