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 17층 대접견실에서 외규장각 의궤 환수 관련 국내 유공자 3인에 대한 포상 전수식을 개최, 훈장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상자는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과 이성미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유복렬 외교통상부 공보담당관(전 주불대사관 참사관)이다.
이번 포상 전수로 외규장각 의궤 환수 관련 국내ㆍ외 유공자 총 7명 중 박병선 박사를 제외한 6인에 대한 서훈이 완료된다. 현재 프랑스에서 입원 치료중인 박 박사에 대해선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주불대사가 별도로 훈장을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