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가 최초로 중국 드라마 제작사에 연출자ㆍ작가ㆍ스태프 등 용역을 제공한다고 공시했다.
26일 삼화네트웍스에 따르면 골든유니버셜미디어와 46억원 규모의 드라마 제작 용역 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매출액의 24.42% 수준이다. 중국 내 TV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연출자ㆍ작가ㆍ스태프 등 31명의 용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우리 회사가 처음으로 해외 제작사에 용역 제공을 한 것이고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라며 “작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중국 작가들이 각본을 완성하면 우리 작가들의 수정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