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는 마음이야 알겠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 이나 가게에 피해가 가는 일은 삼가 해야 하지 않을까? 요즘 너무 먹고 마시는 향락 중심의 문화로 변질돼 진정한 친목이나 축하모임은 거의 술자리에서 시작해 술자리로 끝이 나는 것 같다.이제 연말도 다가 와 크리스마스에 망년회로 거리가 시끌벅적 할 텐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생각하고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경제 위기를 되새기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다면 새 천년은 더욱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장계은KASI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