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신한지주 주가는 전일보다 1,500원(3.03%)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로 DSK, 키움, C.L.S.A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주문이 몰리고 있다.
우리금융(2.14%), KB금융(2.38%), 하나금융(2.11%) 등도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 및 규제리스크 등으로 은행주가 부진했지만 배드뱅크가 설립되고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 은행주는 정당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