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댄서(부경·수·4세)는 상반기 국내산 최강자를 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우승한 부경의 강자다. 선입형 경주마로 2,000m 경주도 3차례 경험했다. 통산 16전 10승(승률 62.5%).
경부대로(부경·수·5세)는 일부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국내산 최강자라고 부르는 능력마다. 2월 부산일보배에서 대상경주 통산 4승째를 거뒀고 9월 오너스컵에서는 7개월 만의 출전이었음에도 3위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자유마 성향의 추입마다. 26전 9승(승률 34.6%).
한강의기적(부경·거세·3세)은 올해 하반기에만 대상경주 2승(경남도민일보배, 오너스컵)을 따내며 올 최강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예다. 10전 8승(승률 80%).
광교비상(서울·거세·4세)은 서울의 대표주자로 직전 경주에서 유명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 중 처음으로 2,000m에서 우승했다. 16전 11승(승률 68.8%).
/박민영기자